논문 리뷰 답변서, 추가 실험 요구를 반박만으로 넘겨도 무방?
다른 원고 메이저 리비전 건. 리뷰어가 MTT assay n=3이 부족하다며 추가 실험 요구. 재실험 없이 근거만 들어 반박하면 리젝 가능성 높은지.
다른 원고 메이저 리비전 건. 리뷰어가 MTT assay n=3이 부족하다며 추가 실험 요구. 재실험 없이 근거만 들어 반박하면 리젝 가능성 높은지.
반박만으로도 통과할 수 있으나, n=3의 성격과 해당 결과의 비중에 따라 위험이 크게 달라지며 소규모 보완 실험이 가장 안전하다.
정확한 리젝 확률은 알 수 없지만, 근거가 약하면 위험하고 타당하면 충분히 통과합니다. 최종 판단은 편집자가 하며, 리뷰어 요구를 전부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MTT는 대사 활성을 측정하는 간접 지표라서, 리뷰어가 숫자 자체보다 이 한계를 우려했을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반복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CCK-8이나 세포 수 계수 같은 보완 assay가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독립 반복 1~2회나 보완 assay 하나를 추가하고 나머지 요구는 근거로 반박하는 절충안이 가장 안전합니다.
추가 실험 없이 논리적 반박만 할 경우 리젝 위험이 상당히 높으나, $n=3$이 '독립된 생물학적 반복'임을 입증하고 통계적 근거를 제시하면 방어할 수 있습니다.
메이저 리비전(Major Revision) 단계에서 리뷰어의 추가 실험 요구를 거절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리젝(게재 거절) 위험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에디터는 대개 리뷰어의 동의를 얻어 최종 결정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세포 생존율을 측정하는 MTT assay에서 $n=3$은 생명과학 분야의 오랜 관례(Standard)이기도 합니다. 재실험 없이 반박을 시도하고자 한다면 다음 기준을 충족해야 설득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리뷰어가 의구심을 갖는 주된 이유는 귀하의 $n=3$이 '한 번의 실험에서 3개의 웰(Well)을 잰 것(기술적 반복, Technical replicate)'인지, '서로 다른 날 독립적으로 수행한 3번의 실험(생물학적 반복, Biological replicate)'인지 불분명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재실험 없이 넘어가려면 단순 주장이 아닌 객관적 근거가 필요합니다.
MTT assay는 동물 실험이나 임상 샘플 분석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적게 드는 실험입니다. 리뷰어 입장에서는 "며칠이면 1~2회 더 반복해서 $n=4$나 $n=5$를 만들 수 있는데, 저자가 불성실하다"고 판단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완전히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라면, $n$수를 1~2회 추가하여 데이터를 보강하는 것이 논문 통과의 가장 안전하고 빠른 지름길입니다. 시간적·물리적 한계로 재실험이 불가피하게 불가능할 때만 위의 논리로 정중히 방어하십시오.
반박만으로도 수용될 수 있지만, n=3의 성격과 근거가 핵심이며 단순히 “관행”을 들면 설득력이 낮습니다.
추가 실험 없이 답변하는 것이 금지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리젝 가능성을 수치로 말할 근거는 없으며, 해당 실험이 핵심 결론을 얼마나 지탱하는지와 리뷰어·편집자의 판단에 달려 있습니다.
MTT는 세포의 대사 활성을 측정하는 검사이므로, 결과를 세포 수나 생존율과 곧바로 동일시하지 않았는지도 점검해야 합니다.
기존 데이터의 개별값, 효과 크기와 신뢰구간, 독립 반복 간 일관성을 제시하고 통계 분석 단위를 설명하세요. 같은 결론을 뒷받침하는 다른 실험이 이미 있다면 함께 연결하되, 표본 수 부족을 완전히 대체한다고 주장하지는 마세요.
“다른 논문도 n=3이다”, “p<0.05다”, “시간이 없다”만으로는 충분한 답이 되기 어렵습니다.
답변은 반박보다 우려 인정 → 기존 근거 제시 → 한계와 주장 범위 조정 순서가 좋습니다.
지적에 동의하며 반복 구조를 명확히 기술했습니다. 본 결과는 독립 실험 3회에 기반하며, 개별값과 효과 크기 및 신뢰구간을 추가했습니다. 제한된 반복 수를 한계로 명시하고 결론의 표현을 조정했습니다.
핵심 결론이 이 MTT 결과 하나에 의존한다면 추가 독립 실험이 가장 안전합니다. 보조 결과라면 기존 근거와 주장 축소로 대응할 여지가 더 큽니다.